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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토론회 개요
- 일시: 2025년 4월 30일 오후 10시
- 진행: TV조선 생중계 (90분간)
- 후보: 김문수 vs 한동훈
- 최종 후보 선출: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
핵심 쟁점 및 입장 비교
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2002년 노무현-정몽준식 단일화 모델을 언급하며 보수 진영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한동훈 후보는 현재 경선 국면에서 단일화 논의는 시기상조이며, 일단 당내 경쟁을 통해 결선을 치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며, 당시 상황에서 계엄령으로라도 질서를 유지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반대로 계엄령이 오히려 유혈 사태를 불렀을 것이라며 탄핵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3. 전과 이력 관련 상호 공격
토론 중 한동훈 후보가 김문수 후보의 전과 이력을 지적하며 "이재명보다 전과가 더 많다"는 발언을 하자, 김 후보는 "모두 민주화운동 관련 전과이며 명예로운 일"이라고 반박하며 양측 간 공방이 격화되었습니다.
정책 공약 비교
| 분야 | 김문수 후보 | 한동훈 후보 |
|---|---|---|
| 경제 | 종합소득세 물가연동제, 성과급 세액 감면 | 학자금 상환 유예, 소득 기준 상향 |
| 정치개혁 | 분권형 개헌 추진 | 권력구조 개편 신중론 |
| 사회정책 | 보수가치 강화, 전통가정 수호 | 청년복지 확대, 사회적 약자 보호 |
향후 일정
- 5월 1일~2일: 당원 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 (각 50%)
-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 발표
결론 및 평가
이번 토론은 양측 후보 간 정책적 차이와 정치적 가치관을 명확히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탄핵과 단일화 이슈, 전과 논쟁 등에서 강한 대비를 보였습니다. 최종 승자는 국민 여론과 당심의 조화를 통해 5월 3일 공개될 예정이며, 보수 진영의 대권 향방을 가를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